철산4동인 CHEOLSAN4DONG PEOPLE 20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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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4동인 00-01

<예술가 (없는) 초상>,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18

〈철산4동인〉은 철산4동 사람들의 개별성과 주체성, 지역의 장소성을 소통의 과정을 통해 동시에 담아 내려 한 사진 작업이다. 나는 사전 설문으로 작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촬영을 통해 기억하고 싶은 동네의 장소와 연출, 구도, 시선, 분위기, 의상, 소품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고, 이를 작품에 반영했다. 촬영은 모델이 원하는 순간에 직접 셔터를 누르는 셀프 포트레이트의 방식으로 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동네에 대한 기억과 서사와 감정을, 주인공인 주민의 주체적인 관점에서 사진에 담아냈다.